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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설마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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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설마했는데 6월 평가원은 날 지나쳐갔고,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을 산산히 박살을 내버린 시험이었다. 이번 시험부터 겉 표지가 생기면서부터 5분정도를 못 풀게 되었으니 압박감이 심한 상태에서 치렀다. 우선 언어, 언어 듣기는 양호했는데 조금 긴 듯한 느낌이 났다. 쓰기 어법. 6번부터 무슨 말인지 잘 안들어와서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그래서 한 번 읽고 답체크가 불안해서 다시읽다가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수리 나형. 역시 앞면만 쉽고 뒷장 넘기자마자 깨졌다. 외국어 영어. 그나마 양호한 난이도였던 것 같다. 듣기는 질질끄는듯한 느린 속도에 조금 놀라긴했지만 쉬운편이었다. 어법도 쉬웠고. 그런데 지문이 좀 긴 편이어서.. 시간을 잡아먹었다. 사탐. 첫번째로 윤리, 평소에는 문제만 읽어도 답이 나오는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은 지식을 참으로 많이 요구하고 문제 수준도 매우높았던듯.. 두번째로 근현대사, 이건 뭐 외워서 그대로 푸는 거니까 뭐..패스. 세번째로 정치,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사회문화. 나 같은 경우는 원래 사회문화를 한 적이 없어서 문제만 읽고 풀었는데 나름대로 무난한 점수를 받아서 보통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이번 평가원 너무 어려웠다 ㅜㅜ 수능 때는 이거보다 몇백배는 잘 해야 되겠다.! 화이팅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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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이야기 > 수능모의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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