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이도
- 2006 수능 대비 : 어렵다
- 9. 6 모의평가 대비 : 비슷하다

◎ 특 징
- 지문은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공통으로 다룬 글이 채택되고, 문제는 기출 유형을 반영하였다.
-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학 작품은 교과서와 EBS 교재에서 공통으로 다룬 작품에서 주로 선정하였다. 지문마다 한 문제 정도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한 점도 눈에 띄었다.

1. 특징 및 출제 경향
- 전반적인 시험의 체제, 문제 유형이나 소재의 구성은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이 그대로 이어졌다.
- 주어진 문제 상황을 통해 문제를 탐구하고 추리하고 해결하는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많아서, 중하위권 수험생이 약간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 쓰기 문항에서는 기출 유형을 약간씩 변형 출제하여 참신했다. → 7번, 9번, 10번, 11번, 12번
- 비문학 지문은 독해하기 어려운 글이 없었으며, 한두 문항 정도만 어려웠다.
- 문학 작품의 경우 문학 교과서와 EBS 방송에서 다룬 작품이 주로 선정되었지만, 두 작품 이상이 복합되는 장르 복합과 현대시 지문에서는 낯선 작품을 포함시켰다. → <낯선 작품> 현대시: 김종길, '고고(孤高)' / 현대 수필: 양주동, '질화로'
- 장르 복합에서는 2006 수능과 같이 고전 시가와 현대 수필을 엮어 6문항 출제하였다.
- 고전 산문 지문으로 소설이 아닌 판소리(적벽가)를 선정했다.

2. 난이도 분석
- 2006 수능보다 어려웠으며,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 지문은 짧았으나 까다로운 문제가 약간 섞여 있었다. 따라서 2006 수능보다 변별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문제 풀이 시간은 약간 빠듯한 정도였다. ※ 2006 수능은 문제를 다 풀고도 시간이 남았다.

3. EBS 교재 반영 정도
- 문학의 경우 EBS 방송 교재에 실린 작품들이 여럿 있었으나, 대부분 문학 교과서나 시중의 일반 교재에서도 다루고 있는 것들이었다. 또 김종길의 현대시 '고고'나 양주동의 수필 '질화로'는 EBS 방송 교재나 교과서 모두 수록되지 않은 작품이었다. 따라서 이번 수능에서 EBS 방송 교재의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볼 수 있다.

4. 특이 문항 분석
- 3번: '고누'의 놀이 방법을 설명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였다. 전통 놀이를 소재로 하면서 그림에 적용하는 점이 특이했고, 정답을 찾기도 다소 까다로웠다.
- 10번, 17번: <보기>에 주어진 자료 중에서 연관된 자료를 두세 개씩 통합하여 이끌어 낸 결론이 타당한지를 판단하게 한 문제로, 기출 수능에서 나오지 않았던 유형이다.
- 21번: 지문을 바탕으로 답지에 제시된 그래프 중 '제3자 효과'가 나타난 것을 찾는 문제로, 답지에 제시된 그래프가 생소했다. 그러나 정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 난이도
* 가형
- 2006 수능 대비 : 어렵다
- 9. 6 모의평가 대비 : 어렵다
* 나형
- 2006 수능 대비 : 비슷하다
- 9. 6 모의평가 대비 : 어렵다
◎ 특 징
- 가형의 경우 보기 문항이 7개가 출제되었고, 출제된 문항도 다소 어려웠다.
- 이에 반해 나형의 경우는 보기 문항이 4개가 출제되어 가형과 대조를 이루었다.
- 나형의 경우는 가형의 수학Ⅱ 부분에 해당하는 문항이 수학Ⅰ 부분의 문항으로 바뀌었는데 이 문항들도 아주 쉬운 문항으로 바뀌면서 나형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쉬워진 듯 하다.

1. 특징 및 출제 경향
- 2006수능에서는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가 6점이었으나 이번 2007 수능에서는 가형을 다소 어렵게, 나형을 다소 쉽게 출제하여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보였다.
- 도형과 그래프를 이용한 문제가 가형이 11개로 작년의 8개보다 많아졌고, 나형의 경우는 4개가 출제되어 작년과 똑같은 개수의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 학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끼는 경우의 수를 묻는 문항이 3문항(가나 공통 14번, 나형 29번, 나형 23번)이 출제되었고, 출제된 문항도 여러 개념을 묻는 문항이었다.
- 가형과 나형 모두 전 내용 영역에 걸쳐 골고루 출제되었다.

2. 난이도 분석
- 가형은 2006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으나 나형은 2006 수능과 유사한 수준이다.

3. 특이 문항 분석
- 가형 9번 : 도형과 함수의 식을 이용하였고, 방정식을 푸는 문제가 아닌 직접 도형을 그려가면서 보기의 참거짓을 판별하는 문항이다.
- 가형 29번 :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변곡점을 물어보는 문항으로 많은 학생들이 상당히 어려워했을 가능성이 높은 문항이다.

◎ 난이도
- 2006 수능 대비 : 쉽다
- 9. 6 모의평가 대비 : 비슷하다
◎ 특 징
- 2006 수능과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모의평가와 유형이 대동소이하고, 어휘 수준과 문장 구조가 공통영어 수준으로 쉬워졌다.
-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예년과 비교해서 줄어들었다.

1. 특징 및 출제 경향
- 유형면에서는 2006 수능과 대동소이하게 출제되었다. 문제 유형면에서는 2006 수능과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모의평가와 거의 동일했으며, 신유형 또한 출제되지 않았다. 문항 배열 순서 또한 9. 6 모의평가와 거의 동일했다.
- 읽고 푸는 문제보다는 듣고 푸는 문제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담화의 주제 추론(3번),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 고르기(12번) 등과 같이 다소 어려운 문항이 듣고 푸는 문항에서 출제되어, 정확한 해석만 할 수 있다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던 읽고 푸는 문제보다는 어려운 편이었다.
- 작문력(writing)을 요구하는 문법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는 2문항이 출제되었으며, 2문항 모두 기존의 문법적 지식을 묻던 방향에서 작문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즉, 문장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분석]

2. 난이도 분석
- 어휘가 쉽고 어려운 구문이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2006 수능보다 쉽고 9. 6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3. EBS 교재 반영 정도
- 기존의 방식과 마찬가지로 EBS 방송교재에서 출제된 지문을 활용하여 어휘 및 구문을 다듬어 문제 유형을 바꾸는 방식으로 출제되었다.

4. 특이 문항 분석
- 12번 : 뉴스 앵커의 방송을 이용한 듣기 문제가 출제되었다.
- 22번, 23번 : 단순 문법 지식을 묻는 문법 문제 출제 경향을 탈피하여, 국제화 시대에서 요구하는 작문 실력을 측정하기 위한 문법 문제가 출제되었다.

◎ 난이도
- 2006 수능 대비 : 쉽다
- 9. 6 모의평가 대비 : 쉽다
◎ 특 징
- 문항 유형이 6월,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되고,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목별로 고난도 문항이 1~2 문항 정도 출제되었다.
- 새로운 형식으로 자료를 재구성한 문항이 많이 출제되었으나, 답을 고르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 교과의 핵심 개념을 시사와 연관시킨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민법 개정안을 소재로 활용한 문제(법과 사회 19번),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문제와 묵자의 겸애설을 연결한 문제(윤리 19번), 자이툰 부대가 파병되어 있는 이라크의 고대 문화를 묻는 문제(세계사 11번) 등이 출제되었다.
- 황해 두 섬의 지형도와 단면도를 활용하여 ‘바다 갈라짐’에 대해 묻는 한국지리 4번 문항, 문서 보관소에 방문하여 김옥균 관련 자료를 검색할 때 찾아보아야 할 문서 목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한국 근․현대사 3번 문항 등 색다른 형태의 자료를 문항 소재로 활용하였다.

[과목별 특징 및 출제 경향]

◎ 난이도
- 2006 수능 대비 : 비슷하다
- 9. 6 모의평가 대비 : 쉽다
◎ 특 징
- 생활 속 소재와 단원간 통합형 문항이 다수 출제되어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
- 참신한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으며, 복합적인 개념을 묻거나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하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등 전반적으로는 고난도 문항부터 쉬운 문항까지 고르게 출제된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다. 2006 수능에서 쉽게 출제되었던 물리Ⅰ, 지구과학Ⅰ의 경우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화학Ⅰ, 화학Ⅱ, 생물Ⅰ의 경우 유사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되는 등 과목 전체의 난이도를 유사하게 맞추려는 의도가 돋보인다.

[과목별 특징 및 출제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