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 적성검사는 2007학년도부터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폐지를 결정한 것 같고 발표만 남은 듯 합니다. 한양대학교 요강이 3월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그것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타대학보다 빨리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희대학교는 작년 8월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년 수시2에서 교육부 방침을 철저하게 지킴으로써 아주대학교와 함게 본고사 판정을 받지 않았습니다. 2007학년도에도 작년 2학기 문제 수준에서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는 작년처럼 다단계 전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다단계 전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익대학교도 교육부로부터 본고사 판정을 받음으로써 적성검사 문제 출제의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1교시 언어 영역에서 영어, 한자, 맞춤법 등의 문제가 지적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교시 문제는 경희대와 비슷하게 출제되어 지적받을 내용은 없습니다. 1교시 언어부분만 수정하면 되기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육부로부터 국어, 영어, 수학, 한자 등을 지적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교육부로부터 정확한 공문을 접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움직임은 없습니다. 인하대학교에서는 현재의 출제 형태를 유지하고 싶어하지만 대폭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년간 거의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어 금년에는 적성검사 문제 유형의 대폭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적성검사는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제외하고는 문제 유형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많은 문제를 섞어내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성대학교도 숭실대학교, 홍익대학교, 가돌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비슷한 평이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7학년도에 처음으로 적성검사를 도입하는 대학입니다. 기존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찾아가서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 틀에서 큰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